[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가맹점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정거래위원회 가맹분야 실무자와 변호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가맹점주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가맹사업 관련 법령·제도 ▴정보공개서 분석 등 가맹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가맹점 인력 관리 ▴가맹점 경영기술 등을 위주로 진행, 가맹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계약 및 운영 관련 피해 시 분쟁조정 및 구제 수단 등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관련 법률과 가맹계약 체결 및 운영 관련 법령 등 자칫 법적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외식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정보연 ㈜이연에프엔씨 대표를 초청, 매장운영 전략과 사업 성장 비법 등 선배 경영인의 비법도 전수 받을 수 있다.
교육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는 10월 5일부터 큐알(QR)코드, 온라인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총 1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관련 문의는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전화(02-2133-5408)로 하면된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의 법규범 및 실제 매장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가맹사업 운영과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상별·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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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349기사등록 2022-10-06 10: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