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전 세계 동물이 멸종한 2054년, 상실의 도시에서 희망을 발견한 세 친구의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그린 ‘에브리띵 윌 체인지’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취리히 국제 영화제, 오퓔스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에브리띵 윌 체인지’는 이달 27일 개최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돼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과 극 분위기의 이미지가 평행 세계처럼 나란히 연결되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사막보다 더 황폐된 도시와 울창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의 대비, 여기에 ‘2054, 동물이 멸종된 세상’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카피까지 마치 우리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듯하다.
한편, ‘에브리띵 윌 체인지’는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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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333기사등록 2022-10-06 09: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