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아바타’에 이어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까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존 랜도 프로듀서가 지난 2009년 ‘아바타’ 개봉 당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데 이어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번 부산을 찾는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오는 5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6일 오후 2시에는 ‘아바타: 물의 길’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해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 영상을 국내에 최초 공개하고, 여기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존 랜도 프로듀서와 함께 라이브 Q&A를 진행한다.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바타: 물의 길’이 부산을 찾은 것을 알리듯 부산 해운대 일대에 길게 늘어선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가 눈길을 끄는 한편, 해운대 이벤트 광장 인근 해변에서 진행되는 ‘아바타: 물의 길’ 샌드아트 전시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래조각가 지대영 작가가 참여한 이번 샌드아트 전시는 ‘아바타: 물의 길’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한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의 모습부터 판도라 행성의 자연환경과 생물들의 모습까지 구현해 해운대를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업사이클링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부터 12일까지 ‘아바타: 물의 길’ 샌드아트를 관람하는 인증 사진과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 위치한 업사이클링 박스에 플라스틱 병뚜껑을 넣는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천연 바디 비누, 면 샤워볼, 후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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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330기사등록 2022-10-06 09: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