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전각작가 덕산 김윤식의 전각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덕산(德山) 김윤식은 현재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전각과 캘리그라피를 강의하고 있으며, 국전 초대작가와 함께 지역 전통전각예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랜 전통적 전각작품으로 단순한 한글의 구성법을 벗어나 다양한 한글 서체를 이용했다. 생활하면서 얻은 교훈적인 내용과 상식적인 것이 파괴되어 가고 인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부문을 고심해서 표현했다는 평가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10월의 가을 날씨에 돌에 새기는 전각을 통하여 생활 속 교훈과 자연의 감성을 얻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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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329기사등록 2022-10-06 09: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