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씨티에스 ASUS-ROG-Crosshair-X670E-Extreme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AMD의 새로운 CPU 라이젠 7000 시리즈를 지원하는 ASUS의 AM5 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원씨티에스가 출시하는 ASUS의 메인보드는 ROG Crosshair (크로스헤어), ROG STRIX (스트릭스), TUF Gaming (게이밍), 전문가용 ProArt (프로아트)와 PRIME (프라임)까지 AMD X670E, X670 칩셋 기반의 새로운 AM5 소켓을 지원하는 10개 모델이 준비돼 있다.

새로운 AMD 라이젠 7000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CPU 소캣의 변화다. 이전 AM4까지 사용한 PGA (Pin Grid Array) 방식은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접점의 핀이 CPU에 있었다면, AM5부터는 CPU를 결합하는 접점 핀이 메인보드로 옮겨간 LGA (Land Grid Array)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AMD 라이젠 7000 시리즈는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AM5 소켓은 최대 170W(TDP)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 3D 렌더링 등의 과도한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DDR4에 비해 약 50%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PCIe 4.0 보다 2배 빠른 PCIe 5.0을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나 SSD 연결 시 기존보다 더욱 빨라지 PC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AM5를 지원하는 이번 ASUS 메인보드들은 공기 흐름과 소음을 줄인 효율적인 AI 쿨링 II(AI Cooling II) 기술이 적용된다. 전용 아머리 크레이트(Armory Crate) 애플리케이션의 팬 엑스퍼트(FanXpert)를 활성해, 기계 학습과 스트레스트 테스트를 통해 CPU를 모니터링한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v5.2를 지원하며, ASUS만의 AI 오버클럭 기술과 AI 쿨링(Cooling II),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AI 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높은 성능과 정숙함을 모두 갖춘 게이밍 PC를 만들기에 적합한 메인보드다.

대원씨티에스가 출시하는 ASUS의 새로운 AMD AM5 지원 메인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자사 B2B 플랫폼 컴퓨터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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