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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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 월요일 오후,시카고 알바니 파크 플라스키와 윌슨이 만나는 지점에서 15개월 아기를 치고 그대로 도주한 뺑소니 차량이 발견됐다.
시카고 경찰은 사건발생후 몇시간 뒤에 사고현장 인근에서 뺑소니차량이 발견됐다고 화요일(4일) 밝혔다. 그러나 뺑소니범이 직접 자수를 한 것인지 아니면 차량이 도로에 버려진채 발견된 것인지,발견된 당시 차량안에 뺑소니범이 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월요일 오후 시카고 알바니 파크에서 15개월 남아가 잠시 주차된 보호자 차량 뒷자석에서 내려 도로로 걸어가다가 픽업트럭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였다.
사건발생 후 지난 화요일 하루동안 사고현장을 직접 찾아 애도하며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는 행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촛불과 함께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인형들과 풍선등이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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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286기사등록 2022-10-05 15: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