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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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이 치솟는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월 29일(목)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대표적인 중고차 거래업체 카맥스는 3분기 판매 대수가 1년 전보다 6.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카맥스는 "금리 인상과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 낮은 소비자 신뢰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맥스 주가는 24% 폭락했고, 다른 자동차 소매업체들 주가도 줄줄이 떨어졌다.
카맥스의 경쟁사인 온라인 중고차 업체 카바나 주가는 23%,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업체 오토네이션 주가도 10% 하락했다.
부품 부족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동차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여전히 자동차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8월 중고차 가격은 1월 사상 최고치보다 2% 하락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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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140기사등록 2022-10-03 13: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