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바로봉사단’과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모여,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 일감을 찾고 협력을 다짐하는 ‘바로 곁에서 힘이 되는 사람들’ 공동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로 곁에서 힘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표어로 시작한 이번 공동연수는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계절별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 일감을 찾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활동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연합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함께하는 것으로 얻어지는 긍정적 효과 등을 그려보는 상황 연극과 오랜 기간 수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기백 사업총괄부장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해온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느낀 만큼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서울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돌보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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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109기사등록 2022-10-01 13: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