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홈리스’가 지난 30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리스’는 빈곤만은 벗어나고 싶었던 어린 부부가 갓난아이를 데리고 운수 좋게 어떤 집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입주극.
충무로가 주목하는 장르영화계의 신예 임승현 감독과 신인 배우답지 않은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전봉석, 박정연 배우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홈리스’는 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CGV아트하우스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 세계 독립영화인들의 영화제라 할 수 있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하버 부문에 초청되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흡인력 있게 다루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홈리스’의 주인공인 어린 부부 ‘한결’과 ‘고운’ 역은 신인 배우 전봉석, 박정연이 맡았다. 두 배우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듯한 주인공들의 상황을 아주 현실적이면서 일상적인 연기로 표현해내며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들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스릴러 영화의 문법으로 풀어낸 청년 세대의 현실 ‘홈리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케이블TV VOD), 스카이라이프,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씨네폭스,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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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101기사등록 2022-10-01 12: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