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강남구 청담동이 이달 8일 청담가로공원에서 ‘청담나들목 Green 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힐링 음악회 ▲ZERO WASTE 체험 ▲중고물품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로 구성된다.
청담나들목 벽화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힐링음악회에는 7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대중가요, 관현악 연주, 버스킹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업사이클링 체험, 우산수리 및 안 쓰는 우산 기부, 친환경 뜨개 수세미 나눔, 친환경 반려식물 심기 체험 등 지구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청담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담동주민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조재중 청담동장과 신상두 주민자치위원장은 “청담동은 ‘맑은 못’이라는 지명답게 예로부터 친환경 마을로 불리던 곳”이라며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제로 강남 프로젝트’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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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096기사등록 2022-10-01 12: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