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덕양구 관내 5개교(고양동산고, 성사고, 무원고, 화정고, 능곡고등학교) 고등학생 2학년 및 3학년 청소년과 담당 교사 등 2,791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푸드트럭(츄러스) 이벤트로, 5개 고등학교를 선발하여 츄러스와 음료, 간식, 상품 등을 제공하고 포토타임 참여를 통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학급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9월 모의고사 이후 많이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남은 수능일까지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응원프로젝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푸드트럭’을 시작으로 수능 당일 저녁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서 ‘고양시 청소년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하여 더 많은 수험생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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