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2022 장기요양요원 남산걷기대회가 24일 오후 2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서 ‘좋은돌봄 함께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념식과 시상식에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김정범 어르신복지과장과 서울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협회장, 서울시노인복지협회 한철수 회장, 김인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 시 관계자와 유관기관 외빈이 참석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돌봄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처럼 좋은 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저희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들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권리 향상, 좋은돌봄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개회사를 전했다.
김정범 서울시 복지정책실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서울시가 맡은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서울시의 좋은돌봄은 서울시에서 일하는 돌봄 종사자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제 8회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은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며 장기요양요원의 역할과 좋은돌봄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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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677기사등록 2022-09-26 1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