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0월의 첫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T2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작품이며,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이 특히 유명하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원어(독일어)로 노래하고 한글 자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한다.
저녁 7시부터 중간휴식 없이 약 70분간 공연이 진행된다. 오페라글라스 또는 망원경을 가져오면 성악가들의 재미난 표정과 연기를 한 층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며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524기사등록 2022-09-22 10: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