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창원시가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인 ‘2022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월드페스티벌은 전 세계 K-POP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지구촌 최대의 한류 축제로 KBS한국방송공사,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20년 축제가 취소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해외 K-POP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바 있다. 3년 만의 귀환인 만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0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렸다. 그 결과 네덜란드,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독일, 몽골, 불가리아, 칠레, 일본까지 8개국 8개 팀이 선정됐고, 창원에서 본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 가수 알렉사, Billlie의 수아가 공동 MC로 출격,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최고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키X훅, 알렉사, Billlie, 브레이브걸스, CIX, KARD, 이진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2022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BS공식 SNS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방송은 오는 10월 28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KBS WORLD TV를 통해서도 전 세계 140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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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399기사등록 2022-09-21 09: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