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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9월 22일(목)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다.
당일 캔버라에서는 연방정부 차원의 공식 추모 행사가 열린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지난 9월 11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여왕 애도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2일 하루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각 주총리 및 테러토리 수석장관에게 이미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고 언급했다.
각 주총리와 테러토리 수석장관들도 이미 22일 공휴일 지정 및 공식추모행사 계획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바니지 연방총리와 데이비드 헐리 연방 총독은 1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되는 여왕 시신 안치식과 19일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여왕 애도를 위한 연방의회의 2주간 휴회 일정으로 예상되는 입법 활동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후 의사일정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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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302기사등록 2022-09-19 15: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