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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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리노이는 은퇴자들이 생활하기 좋지 않은 주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웹사이트 월넷허브(Wallethub)는 최근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은퇴자들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으며, 이 중 일리노이에서는 두개 도시 만이 하위권에 목록을 올렸다.
월넷 허브는 은퇴자들에게 우호적인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생활비, 경제성, 의료 및 기타 사항 등을 포함한 순위를 매겼다. 182개 도시 중 시카고가 154위, 오로라가 171위를 차지했다.
월넷허브는 일리노이주 도시들이 순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원인으로 높은 세율을 꼽았다. 또한, 집 렌트비 및 생활비가 비싸기 때문에 은퇴자들의 생활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항목은 여가활동 부문으로 시카고가 25위를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는 현재 미 전역에서 세금 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월넷허브는 일리노이주의 낮은 순위가 중서부 지역적 문제는 아니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미내소타주 미니애폴리스는 12위, 위스콘신주 매디슨은 22위에 랭크되었다.
월넷허브에 따르면, 미국에서 은퇴자들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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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111기사등록 2022-09-15 14: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