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스톰 보이’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톰 보이’는 펠리컨 삼둥이의 귀요미 집사 ‘마이클’과 어느 날 찾아온 펠리컨과의 생애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우정을 완성해가는 이야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마이클’과 그의 특별한 친구 펠리컨이 모래사장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마이클’과 곁을 지키고 있는 펠리컨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이클’과 펠리컨 너머로 보이는 환상적인 풍경은 호주 남부 쿠롱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미를 예고하며, 소년과 펠리컨의 우정이라는 마법 같은 이야기와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어느 날 찾아온 가장 특별한 새상’이라는 카피는 우연히 나타난 펠리컨 세 마리가 외로운 소년 ‘마이클’에게 어떤 특별한 세상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주인공 ‘마이클’과 그의 주변 인물들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이 구조한 세 마리의 펠리컨과 함께 활기차게 마을 시장을 구경하고 있는 ‘마이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영화는 ‘마이클’과 어미 잃은 펠리컨이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할 전망이다.
이어, 펠리컨을 껴안은 채 어딘가를 불안하게 응시하고 있는 ‘마이클’의 모습은 평온했던 그의 일상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지켜보게 만든다. 어린 ‘마이클’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은 ‘마이클’ 부자가 외딴섬에 살게 되기까지의 숨겨진 사연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바르보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제프리 러쉬가 어른 ‘마이클’로 분해 자신의 손녀에게 펠리컨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은 환경과 동물보호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더욱 풍성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펠리컨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리며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낼 영화 ‘스톰 보이’는 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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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3864기사등록 2022-08-09 0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