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I AM A MODEL 4’ 최연소 우승 모델 박서진 주연의 영화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가 간절해지는 계절에 맞춰 공개된 포스터와 카피에서는 영화의 활기찬 에너지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시원한 파도 이미지와 푸른 색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포스터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와 파도로 눈을 탁 트이게 해줄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넘어져도 괜찮아, 또 일어서면 되지’라는 카피는 서핑에서 보드 위에 올라서는 ‘테이크 오프’를 위해 수많은 넘어짐이 필요한 것처럼, 한 번의 넘어짐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의 주연 배우 박서진은 Mnet ‘I AM A MODEL 4’에서 열여섯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모델이다.
현재 모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박서진은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에서 파리 패션 위크 무대를 꿈꾸는 모델 ‘세진’이 됐다.
두 인물이 닮은 점이 많은 만큼, 극 중 '세진'이 풀어놓는 고민들은 배우 박서진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속 ‘세진’이 파리 패션 위크에 서기 위해 모델 에이전시에 프로필을 보내고 오디션을 보는 장면은 실제로 박서진이 직접 에이전시에 자신의 프로필을 보내고 오디션을 보는 과정을 어떠한 설정이나 대본 없이 온전히 담은 장면이다.
우연히 경험해본 서핑을 통해 도전의 용기를 얻고 꿈의 무대인 파리로 떠나는 이야기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에서 배우 박서진은 주인공 ‘세진’에게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을 입혔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세밀하게 밀착된 박서진의 연기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영화의 장르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한편, 서핑과 도전, 뜨거운 여름의 에너지로 가득한 영화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는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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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3724기사등록 2022-08-05 01: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