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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생 비자 심사기간이 과도하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상황은 국내의 해외 유학생 뿐만 아니라 호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 모두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당 소속의 닉 맥킴 연방상원의원 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이민부에 적체된 해외에서의 학생 비자 신청 사례는 7만4700건, 국내에서 접수된 학생비자 연장신청 사례는 6만970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신청자 가운데는 무려 18개월 이상을 대기하고 있는 사례도 650건 가량인 것으로 닉 맥킴 연방상원의원실 측은 주장했다.
닉 맥킴 연방상원의원은 “학생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18개월을 기다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면서 “학생 비자 신청의 30% 가량이 2개월 이상 대기한 상태로 파악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가 국경을 철저히 봉쇄하며 호주 유학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그 피해는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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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2627기사등록 2022-07-19 17: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