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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서큘라 키에 입항한 초대형 크루즈 선 ‘코럴 프린세스’의 선원 114명과 승객 4명 등 모두 11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코럴 프린세스는 2020년 호주에서의 코로나19 팬데믹을 점화시킨 크루즈 선 ‘루비 프린세스’ 호의 자회사 선박이다.
호주는 3개월 전부터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허용함과 동시에 관광산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유람선 여행을 권장하고 있는 상태에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NSW 보건당국은 “몇몇 승객이 탑승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확진자는 모두 격리 상태이고, 하선하는 승객 모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RAT)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럴 프린세스 호에는 모두 2천 300명의 승객과 선원이 탑선한 상태로 13일 오전 시드니 서큘라 키에 입항했다.
이 유람선은 12일간 호주 동부해안 유람 일정이 계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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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2247기사등록 2022-07-13 1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