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공립고산마루어린이집으로부터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인 국내외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목걸이, 반지 등을 판매하여 마련됐으며, 국내외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민정 공립고산마루어린이집 원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국내외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공립고산마루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아동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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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886기사등록 2022-07-07 13: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