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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시드니 커버 댄스 그룹인 '호라이즌(Horizon)'과 함께 K-Pop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호라이즌은 시드니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더 보이즈(The Boyz)의 히트곡인 '노 에어(No Air)' 커버댄스를 촬영했으며, 이 영상은 오페라 하우스의 디지털 프로그램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호라이즌은 시드니 문화원이 주관한 2021년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를 거머쥔 후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커버댄스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여 명이 지원하며 한국 K-Pop 스타 등이 심사를 맡는다.
한편, ‘2022년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은 7월 9일 시드니국제컨벤션센터(ICC Sydney)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호라이즌' 뿐 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온 최고의 커버댄스 그룹(총 16팀)이 무대에서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특별 초청 되어 심사를 진행하는 안무가 '트랜디 락'의 특별무대와 댄스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으며, 호주 K-Pop 프로그램 진행자인 앤디 트루(Andy Trieu)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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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709기사등록 2022-07-05 15: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