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IBK기업은행,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별도로 모집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미디언스, 디지털 치료제 개발회사인 하이 등 총 101개사에서 신청하여 청년취업사관학교 출신 디지털 직군 전문인재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신청기업의 채용정보를 수료생에게 사전 공유하고, 수료생의 포트폴리오를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해 상호간 미스매칭을 줄여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역량있는 우수인재가 매칭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직 활동 중인 수료생에게는 이력서 및 본인의 취업준비도와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맞춤형 진단 컨설팅 등 전문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지원했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디지털 인재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우수한 혁신기업에 우리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이 채용되어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인재양성과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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