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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24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주 의회가 올 가을 가구당 최대 1050달러의 가솔린세 환급에 대해 합의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합의 후 성명서를 통해 가솔린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환급 안을 합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솔린세 환급 안은 95억 달러 규모로 캘리포니아 주민 2천 3,00만 명이 최대 1,050달러(한화 약 135만원) 의 환급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소득이 적은 가구에 더 많은 환급액이 지급되며, 부양가족에 대한 추가 지급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 소득에 따른 환급 비용은 아래와 같다.
개인 연 75,000달러 이하 소득자에게는 350달러, 부부는 연 15만 달러까지 700달러,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추가로 350달러를 지급한다.
연 소득 125,000달러 이하인 개인에겐 250달러, 연 소득 25만 달러인 부부에게는 500달러가 지급되고, 부양가족이 있다면 숫자에 관계없이 250달러가 지급된다.
연 소득이 최대 25만 달러 이하인 개인은 200달러를, 50만 달러 이하 부부는 400달러, 부양가족은 200달러가 추가 지급된다.
가솔린세 환급안은 이번 주 주 의회에서 통과되고 뉴섬 주지사가 서명하면 올 가을 10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글-사진) LA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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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272기사등록 2022-06-28 19: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