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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의 지하철 안전 계획 핵심 정책 중 일부인 지하철역의 경찰관 단독 순찰 계획이 바뀌게될 수도 있다고 Fox5 뉴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22일 전했다.
NYPD에 따르면 화요일 밤 브루클린 펜실베니아 애비뉴역 플랫폼에서 단독 순찰 중인 경찰관이 24세의 노숙자인 알렉스 에레민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하였고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계단에서 스스로 굴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어 넘어진 그를 경찰이 도우러 갔을 때 몸싸움이 벌어졌다.
당국은 에레민이 경찰관을 계단의 나머지 부분에서 밀치고 무기 탈취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제압된 그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여러 혐의로 구금되었다.
이 사건은 단독 순찰을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지 의문을 갖게 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과 경찰청장은 대중교통 경찰관들의 지하철 단독 순찰을 유지하면서 다른 경찰관들이 서로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다수의 경우 짝을 지어 순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뉴욕시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교통 범죄는 작년에 비해 54% 이상 증가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사람들이 팬데믹 이후 도시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선 대중 교통 시스템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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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200기사등록 2022-06-27 18: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