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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와 젯스타가 조만간 국제선 여객기 승객들의 의무적 마스크 착용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콴타스와 젯스타 측은 목적지 국가의 규정에 맞춰 국제선 여객기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규정을 곧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즉, 기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있는 미국, 영국, 유럽 등으로 향하는 국제선 여객기 탑승객의 경우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의 선택권이 주어질 계획이다.
젯스타의 소유주이기도 한 콴타스 그룹은 “일부 국제선 노선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이 완화돼도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은 계속 권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17일 자정부터 호주 내의 모든 공항 대합실에서 의무적 마스크 착용 조치가 해제된다.
정부는 그러나 “코로나19와 독감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호주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권장하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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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022기사등록 2022-06-23 15: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