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농구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 완결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팬들이 특별한 캠페인‘슬램덩크 포에버’캠페인을 펼친다.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슬램덩크 포에버’ 캠페인은 국내의 만화 ‘슬램덩크’의 팬들과 원작자인 이노우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버킷리스트 수행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전 농구국가대표 출신 권은정 감독을 비롯해 전직 아나운서, 마케터, PD,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슬램덩크 마니아들이 10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만화 속 실제 배경을 코스로 여행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에서 이노우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슬램덩크 팬들의 편지와 선물 등을 모아 작가에게 직접 전달하고, 더 나아가 작가의 한국 방문도 요청 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경비는 크라우드 펀딩 전문사이트인 ‘와디즈(www.wadiz.kr)’에서 펀딩을 받고 있으며, 슬램덩크 마니아들의 활발한 참여와 지지 속에 펀딩 오픈 5일만에 5백만원을 돌파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에게는 권은정 감독의 농구 일일 코치 수강권 및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제작한 2017년 달력, 노트, 엽서 등 각종 리워드를 증정한다.
슬램덩크 포에버(https://www.facebook.com/WEGOSLAMDUNK/?fref=ts) 페이스북 페이지 생방송을 통해 펀딩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일본 방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항공 및 숙박에 해당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단은 5일 대한민국 슬럼덩크 매니아 100여명과 현직 농구선수, MCN 진행자 등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강인범 기자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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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962기사등록 2016-11-06 16: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