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하남시가 아동친화도시 관련 카카오톡 채널과 시 홈페이지 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관내 각종 아동 행사, 소식 등을 안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담원과의 채팅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침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지역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고, 채널을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톡 소통채널에는 어린이날 관련 영상, 행사 사진 및 각종 아동에게 유익한 사업의 신청정보 등이 게시돼 있다. 채널 하단부에는 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에도 ‘아동친화도시 하남’ 전용 플랫폼이 구축돼 ▲아동친화도시 하남 소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활동상황 안내 ▲아동권리침해 신고 게시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20여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시민들이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아동친화도시 온라인 플랫폼 개설로 시민과 아동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쌍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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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9022기사등록 2022-05-18 09: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