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섬세한 연출의 대가 신연식 감독과 안성기, 서현진 주연의 ‘카시오페아’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먼저 서현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서현진이 ‘카시오페아’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는 한편, ‘날 안 보는 게 더 마음 편하실 수 있어요’라는 카피는 본편에서 ‘수진’과 ‘인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로 ‘수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서현진의 모습은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수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안성기의 캐릭터 포스터는 눈물을 머금고 있는 애틋한 표정으로 단번에 보는 이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그래도 아빠한테는 딸이 있다’라는 카피는 극중 부녀 호흡을 맞춘 서현진과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국민 배우 안성기는 ‘카시오페아’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던 부성애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서현진은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아이가 되어가는 극과 극의 감정과 모습을 보여주며 6월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이처럼 보는 순간 영화와 연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카시오페아’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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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947기사등록 2022-05-17 09: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