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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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이 4월에 8.3%로 3월의 8.5%에서 낮아졌다고 11일(수요일) 노동부가 발표했다.
미국에서 인플레 수치가 낮아지기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이 7개월 간의 끊임없는 상승세를 보인 후 둔화 되었는데, 이는 가계에 재정적 부담을 가하는 동시에 물가 인상이 정점에 이르렀을 수 있다는 잠정적 신호로 보인다.
월간 기준으로 3월부터 4월까지 가격은 0.3% 상승했으며 이는 여전히 높은 수준 이지만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소비자 물가는 2월부터 3월까지 1.2% 급등했는데, 이는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가스 가격의 급등 때문 이었다.
이번에는 몇 가지 요인이 인플레이션 정점을 가리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월에 치솟았던 천연가스 가격은 4월에 평균적으로 하락했고 인플레이션이 둔화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중고차 평균 판매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급망이 소폭 풀리고 신차 판매가 증가했다.
예상치 못한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으로 인해 연준은 33년 만에 가장 빠른 금리 인상에 착수했다.
지난주 연준은 기준금리를 0.5% 인상했는데, 이는 2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인상이다. 그리고 파월은 더 많은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있을것 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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