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임기 중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 시작에 있어서 첫 결재를 내린 이른 바 ‘1호 안건’은 국회에 제출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과 더불어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주요 부처 7곳 장관 임명안이다.
이날부로 임명된 장관 7개 부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등이ᅟᅡᆮ,
해당 명은 국회에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이어 대통령실 정무직과 함께 전날 발표한 차관들에 대한 임면 서류에 서명을 진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은 현재 국회 내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통과 의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바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현 정부의 총리는 한덕수 뿐이며, 인준이 불발될 경우에는 총리 공석인 채로 가겠다”는 의사를 전함에 따라 향후 총리 인준을 둔 여야 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회간의 공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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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662기사등록 2022-05-10 19: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