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강남구가 도곡2동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I LOVE GANGNAM’을 통해 오는 8일 ‘벚꽃 어게인’ 양재천 비대면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공개되는 음악회 영상에서는 지난 4월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을 배경으로 피아노, 첼로, 탭댄스, 디제잉 등 6명의 아티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특히, 드론촬영을 통해 아름다운 전경까지 담아 양재천변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11월 양재천 밀미리 다리 일대에 라이브캠 4대를 설치하고, 양재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I LOVE GANGNAM’을 개설했다.
김경희 도곡2동장은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으로 올해 벚꽃을 즐기지 못한 분들이 음악영상을 보시고, 활기찬 봄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활력을 주는 다양한 양재천 힐링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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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559기사등록 2022-05-07 12: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