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까지 향후 약 2년간 중대재해처벌법 대적용대상 시설물과 법적 의무사항에 대해 통합관리하는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개월을 맞아 '더안전회의'를 열고 “지난 1년 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 적용대상 시설물 현황과 법적 의무사항을 관리하는 데에 집중하고, 재해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파일링 기법도 도입할 것을 밝혔다.
프로파일링 기법은 재해 포렌식·프로파일링 업무모델을 도입해 관련 사례를 토대로 업무처리 절차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향후「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개별 사업장별로 마련해 운영하던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서울시 전체 사업장을 아우르는 시 훈령으로 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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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002기사등록 2022-04-26 20: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