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내일 4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춰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본격적인 방역 및 의료체계와 더불어 사회 ‘일상회복’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1급일 때 적용되던 확진 시 7일간의 격리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신고 없이 확진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의무적으로 격리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정부 지원은 원칙적으로 종료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약 1주일간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해당고시 개정에 대해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감염병 관리를 하기위해 등급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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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7904기사등록 2022-04-24 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