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한솔생명과학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2억4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한솔생명과학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과 주말도, 공휴일도 없이 산불 진화를 위해 수고하는 군장병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항균비누, 화상 치료 및 보습용 크림, 손 소독제 등 1만6000개를 따뜻한 하루에 전달했다.
한솔생명과학 홍보 담당자는 “자연재해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화재가 진압되고, 정부 차원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주거 지원도 구체화 돼 일상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생명과학은 2020년, 따뜻한 하루와 MOU를 체결한 이후,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한 캠페인 동참과 물품 지원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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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6036기사등록 2022-03-23 09: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