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고수하고 있는 부호간의 양자토론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8일 민주당 선대위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관련 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방송 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는 데 더해 윤 후보 측이 제안한 31일 양자 토론도 수용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조건부로 양자토론과 더불어 안철수와 심상정 등 다른 야당 후보들과 함께하는 4자 토론도 참석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위원장은 “이제 윤 후보가 31일 4자 토론에 참석할지를 밝힐 차례”라며, “토론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진행하면 될 텐데, 윤 후보 측이 자꾸 일을 복잡하게 하는 것 같다. 대선 토론에 진정성 있게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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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3160기사등록 2022-01-28 15: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