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동작구 노량진2동 주민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설 위문품비’, ‘설맞이 사랑의 꾸러미’, ‘이웃사랑 쌀나눔’ 등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먼저 서울시와 동작구가 함께 지원하는 5만 원의 ‘설 위문품비’는 지난 21일 생계·의료 수급자 498가구에 지급됐다.
이어, 노량진2동은 ‘설 위문품비’를 받지 않은 245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떡국떡, 김 등 설맞이 음식으로 구성된 ‘설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설맞이 사랑의 꾸러미’는 노량진2동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25일 새마을금고 노량진점에서 쌀20kg 170포를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해 나눔 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한편, 노량진2동은 주민들이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주민 대청소’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통장들은 솔선수범해 통행이 잦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에게 ‘내 집 앞 내가 쓸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미숙 노량진2동장은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지역주민과 우리 동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노량진2동 주민들과 새마을금고에 감사하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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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3087기사등록 2022-01-27 15: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