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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출시된 애플 에어태그(Apple AirTags)는 사람들이 소지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거나 잃어버린 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제품으로 매우 인기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태그가 지갑, 여행가방 또는 자동차에 들어갈 경우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ABC7뉴스가 6일 보도했다.
버튼 크기의 이장치는 열쇠 고리를 통해 어떤 것에도 부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태그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파인드 마이폰"라는 휴대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랙커 디텍트(Tracker Detect) 앱을 다운로드하여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온트(Ont)의 요크 지역 경찰은 지난 12월에 자동차 도둑이 지역전역의 고급차량을 추적하고 훔치는 데 이 에어태그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2021년 9월 이후 경찰관들은 용의자가 범행대상의 차량에 추적 장치를 부착해 나중에 차량을 찾아내 훔칠 수 있도록 고급차량에 소형 추적장치를 설치한 5건의 사건을 조사했다."
차량 절도범들은 '에어태그'를 범행 대상차량이 쇼핑몰이나 주차장과 같은 공공 장소에 주차할때 차량의 보이지 않는 곳에 몰래 설치하고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서 차량을 훔치는데 사용했다.
애플은 웹사이트에서 에어테그에 아이폰에 팝업되는 주변 태그에 대한 경고음 및 메시지를 포함하여 "원치않는 추적"을 방지하는 기능을 통합 했다고 밝혔다.
애플 사이트에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추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알 수 없는 에어태크 또는 기타 파인드 마이폰(Find My Phone) 네트워크 액세서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라고 공지하고 있다.
애플 웹사이트에는 태그가 주변에 있다는 알림을 받은 경우 수행할 작업에 대한 지침도 나와 있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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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126기사등록 2022-01-12 08: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