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1월 26일 ‘2021 따뜻한 겨울나기 노후전기설비 개보수 및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와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주관으로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환경이 악화된 역촌동 일대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전기 설비가 노후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무료 개·보수 활동을 벌였다. 은평구상공회는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연말연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김성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장은 “많은 분들이 기부 행사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전기공사인들의 재능 기부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기전 은평구상공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중 역촌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협회에 감사드린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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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747기사등록 2021-12-09 05: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