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강동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2021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제24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지난 7일 개최했다.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24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누적 봉사 시간에 따라 ▲봉사왕 3명(4,000시간 이상) ▲금장 10명(2,000시간 이상) ▲은장 29명(1,000시간 이상) ▲동장 52명(500시간 이상) 등 총 94명에게 자원봉사 인증서와 함께 메달, 배지를 수여했다.
특히, ‘봉사왕’에는 ▲봉사단체 ‘얘들아놀자봉사단’ 단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지도하고 있는 박혜경 씨 ▲길동생태공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전윤주 씨 ▲강동여성예비군 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최여용 씨가 선정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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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734기사등록 2021-12-09 05: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