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구로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은 가운데 10kg 10,453박스의 김장 김치를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은 지난 11일 김치 480박스를 전하며 첫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17일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센터가 10박스, 18일 이마트 구로점·신도림점이 124박스, 24일 베다니교회가 200박스, 25일 구 새마을부녀회가 700박스의 김장 김치를 구에 기부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들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김장 김치 1,714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했으며, 엠엔테크(200박스)·MG새마을금고 개봉본점(170박스)·고척2동 본점(150박스)·원불교 개봉교당(25박스)·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10박스)의 나눔에 이어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2,935박스의 김치를 지원했다.
또한, (사)함께하는사랑밭(1,500박스), 글로벌금융판매(690박스), 티뷰크사회복지재단(1,200박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400박스), ㈜오메카(400박스), 구로5동 조동준·조동현 형제(100박스) 등이 김치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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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293기사등록 2021-12-02 09: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