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안산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청년큐브’의 내년 상반기 입주자 16개 기업을 오는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만 있으면 연령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모집 규모는 모두 16개 기업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기업)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사업 경영 컨설팅, 창업 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 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큐브는 로비 및 교육실, 간담회·세미나실 등 공용 공간을 갖췄으며 3D 프린터 등 기본적인 제조 장비가 있는 시제품 제작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청년큐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멘토링·제품화·마케팅·각종 인증 등 144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사업화 촉진 및 심화 지원(엑셀러레이팅, 투자IR 등) 13건 등 창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진행했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며, 입주 여부는 다음달 13일을 전후해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창업자의 창업 역량·의지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시장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명확성 등으로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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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106기사등록 2021-11-29 17: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