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새로운 이동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기대감(Greetings From The New Future)’이란 콘셉트 아래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전시관을 △EV Square(전기차·자율주행) △Green Arena(지속 가능성) △Robotics Park(로보틱스) △Lifestyle Plaza(신규 모빌리티) 등의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고객이 현대차의 미래 기술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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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8938기사등록 2021-11-25 23: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