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이넬화장품에서 남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브랜드 론칭과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얼라우포맨’을 출시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넬화장품은 1999년에 설립되어 입큰(IPKN), 입큰맨(IPKNMEN), 바버(BABOR) 등 오랫동안 코스메틱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성 고객과 소비자 사용 환경, 소비행동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넬화장품에서 첫번째로 선보이는 비건 화장품 비얼라우포맨은 미국의 동물권리 보호단체인 PETA VEGAN에서 인증을 받아 모든 절차에서 동물실험,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였다. 패키지는 삼림 인증 제도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단상자 및 단일 소재 펌프를 사용한 재활용 PCR과 식물성 소이잉크 인쇄 방식을 통해 화학 원료 사용 비중을 최소화하였고, 물류 택배 또한 무접착식 에코박스와 종이테이프 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적용하여 출시된다.
최근 이넬화장품 입큰의 남성라인제품 ‘입큰맨 파워액티브 올인원 프로’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패키지 부문 수상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이넬화장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적합한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며 “외부기관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획득하는 ESG 경영 또한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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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7414기사등록 2021-11-03 12: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