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최승연 감독의 신작 ‘스프린터’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스프린터’는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는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한다.
영화에는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등이 출연한다.
박성일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하여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2’와 영화 ‘돌멩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민정은 ‘서울독립영화제2018’ 개막작 단편 영화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에 출연해 서울독립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배우이다.
공민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종회무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배우의 입지를 다져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개막작 ‘스프린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오는 11월 3일 아트나인에서 진행될 ‘서울독립영화제2021’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최다 편수인 1,550편의 공모작을 접수한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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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988기사등록 2021-10-28 00: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