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지음, 좋은땅출판사, 213p, 3만3000원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남성복 실무 바지 패턴 Men′s wear pants Practical pattern’을 펴냈다.

저자 이후는 패션 업계에서 패턴 제작과 패턴 강의를 하며 다양한 외부 활동도 진행해왔다. 저자는 그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결집해 ‘남성복 실무 바지 패턴’을 이 책에 담았다.

의류 제작을 위해 전공을 하는 학생들, 업계에 입문했으나 아직 실무적인 부분이 탄탄하지 못한 이들, 취미로 학습해 스스로 의류 제작을 원하는 이들, 스스로 브랜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패턴 제작을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기성복 제작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각 디자인에 맞는 그레이딩 자료, 해당 패턴으로 제작한 의류 사진 자료도 포함돼 책을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다른 서적에서 깊게 다루지 않는 부속에 대해서도 디테일이 엿보인다. 패턴과 함께 봉제와 생산에 대한 저자의 많은 경험을 부속 패턴 디테일을 풀어내는 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하나의 원형만을 갖고 디자인을 풀어내지 않고, 다양한 원형을 제시하며 새로운 핏감과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바지의 다양한 발란스와 디자인에 접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남성복 실무 바지 패턴’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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