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창원시는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 ‘2021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을 오는 11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YMCA에서 주관하는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 대회이며,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동아리 경연대회(퍼포먼스·음악·동아리 자랑) ▲체험 활동 부스 운영 ▲초청 가수(윤성기, 달지, 곽동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유튜브 창원틴틴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지난 10월 3개 부문, 총 42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전문평가단 심사를 통해 우수동아리 24개 팀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동아리 지원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24개 수상팀에게는 기관·단체장 상장과 총 600만 원의 동아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코스프레’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춘 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과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청소년들이 창원틴틴페스티벌을 통해 잠시 일상을 벗어나 이제껏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경연대회 온라인 심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튜브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2021 틴틴페스티벌 홈페이지(www.cw1318teenteen.co.kr), 창원YMCA(☎ 055-266-8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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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834기사등록 2021-10-25 22: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