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화 채화 후보지 3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성화 채화 후보지는 몽골의 2차 고려 침공을 물리친 국난 극복의 성지 ‘처인성(경기도기념물 제44호)’과 신라시대에 축조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 용인의 중심부에 위치한 진산(鎭山)인 ‘석성산 봉수대(경기도기념물 제227호)’이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행사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현장 답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성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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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829기사등록 2021-10-25 21: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