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33개의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확대, 재택근무 등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PC·인터넷 위주의 기존 정보화 교육과는 달리 디지털 이용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계층·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 기본 활용법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키오스크 활용법 등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월까지 대표 콜센터(1800-0096(공공교육),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들이 디지털 시대,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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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820기사등록 2021-10-25 20: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