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일리투데이 野]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장동 게이트 특검 회담 제안”
  • 기사등록 2021-10-25 14:00:21
  • 기사수정 2021-10-25 18:09:28
기사수정 (조회수:403건)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도시 개발에서 생성된 초과 이익을 공공이 아닌 민간에서 대거 환수토록 하면서 이를 두고 지자체와 기업, 정계 모두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사건을 두고 야당이 특검을 시행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게이트특검 논의를 위한 회담을 제안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거짓말과 궤변 등이 드러났다대장동 게이트에 관해 특검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의 태도 또한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검찰은 이 후보와 김현지, 정진상 등 핵심 관계자의 휴대전화와 자택 압수수색을 하지 않고 있다. 검찰 스스로 몸통이 누군지 잘 알기 때문에 알아서 기면서 은폐하기 위한 수사 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 또한 게이트의 공범으로 수사를 은폐하려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내대표는 여당을 향해 민주당은 특검 도입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에 원포인트 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기사수정 (조회수:403건)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781
데일리투데이 후원 배너2
많이 본 기사-정치
  1. 1 [데일리투데이 ‘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전태일 열사 정신 기리는 신노동법 계승”
  2. 2 [데일리투데이 ‘말’] ‘매타버스’ 타고 지역현장 방문 나선 이재명 후보...“가정폭력 소문은 가짜뉴스”
  3. 3 [데일리투데이 '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통령 출마...40대부터 가능하게 만들겠다"
  4. 4 [데일리투데이-현장]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당선자 워크숍 개최
  5. 5 [데일리투데이] '만평': 온 땅에 사랑이... "Merry Christmas"
  6. 6 [데일리투데이] 「법인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본회의 통과...‘구간별 1% 인하’
  7. 7 [데일리투데이] '국민 술도 올랐다'...소주, 맥주 가격 또 인상
  8. 8 [데일리투데이]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9 [데일리투데이] 尹 대통령, 설 인사 전해...“정부와 민간이 하나되어 새로운 도약 향해 나아갈 것”
  10. 10 [데일리투데이] 산업계 인력 양성 체계 마련해야...‘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발의
  11. 11 [데일리투데이] 총 ‘638조 7,000억원’...국회 본회의,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
  12. 12 [데일리투데이] “4월 1일부터 외국인등록증이 새로워집니다”
  13. 13 [데일리투데이 野] 野,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촉구’...정의당, “경찰 질타는 꼬리 자르기에 불과”
  14. 14 [데일리투데이] 국회 과방위서 거론된 'LG 유플러스 해킹'... '화웨이 장비 탓 아닌가'
  15. 15 [데일리투데이-현장] 녹색정의당, ‘기후 위기를 넘어 녹색으로 정의롭게’
  16. 16 [데일리투데이-현장] ‘대학생도 등 돌렸다’ 민주당 청년위원, 탈당 후 개혁미래당 입당
  17. 17 [데일리투데이-野 현장] ‘선거제 결정권’, 당 대표에게 넘긴다...‘이재명의 민주당은 어떻게 될까’
  18. 18 [데일리투데이-현장] ‘대학생도 등 돌렸다’ 민주당 청년위원, 탈당 후 개혁미래당 입당
  19. 19 [데일리투데이] 고액 악성 체납자 끝까지 추적해 받아낸다…서울시-서울세관과 공조
  20. 20 [데일리투데이] ‘청년 전략 특구’ 서울 서대문갑...野, 권지웅‧김규현‧김동아 3인 경선 치른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